CJ ENM 측 "빅히트와 오디션 위한 합작사 설립 합의완료"(공식)

[뉴스엔 황혜진 기자]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합작사를 설립한다.
CJ ENM 측은 7월 31일 오후 뉴스엔에 "합작 회사 설립에 대해 양 측 합의는 끝났으나 여러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"고 입장을 밝혔다.
CJ ENM은 CJ오쇼핑이 CJ E&M을 흡수 합병, 7월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. 이번 합작사 설립은 새롭게 방영될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, 방송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.
해당 오디션 프로그램이 Mnet 채널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'프로듀스' 시리즈의 글로벌 확장판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지만 CJ ENM 측은 합작사 설립에 대한 합의만 이뤄졌을 뿐 합작사의 지분율, 오디션 콘셉트, 방영 시기 등 세부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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